버디 잡으셨나 몰라???
사위가 한번 모셔야할텐데....
언제쯤일지..
주영아!
아빠다.
오늘 잘 지냈지?
예쁜 주영이 파이팅!!
어이..처남!
생일축하도 제대로 못해줘 미안허이.
누나처럼...매형도 표현은 못해도 우리 처남 많이 좋아한다우.
음..
갑자기 처남한테 하고 싶어지는 말이 막 생각날려고하네.
오늘 이런 말할라고 여기 들어온건 아니지만...
생각난김에..걍..한마디..
친형제 지간도 아닌데...별 볼일없는 매형을 깍듯이 형 대접해
줘서 고맙고...편한 형처럼 생각해줘서 더욱 고맙고....
같이 살을 부대끼고 살다보니..
매형한테 서운할때도 많이 있었을거고...괜히 얹혀살면서
눈치보는것도 서럽다는 생각도 했을수도 있었을거다.
형이 좀...그렇다.
누나한테도 많이 지적당하고....야단 맞았지만...
너도 가끔은 느꼈겠지만...
형이....심기가 좀 불편하고 그러면 그걸 잘 못숨기고 광주부모님
계셔도 불편하게 해드리고 할때가 왕왕 있잖냐.
아마도..그래서 경택이 너도 괜히 형 눈치 볼때가 가끔은 있었으리라
생각이 되는구나. 그래도..이것도 좋게 생각하면...서로가 많이
편한 상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구나.
요즘.....인턴 생활한다고 많이 바쁘다는 얘기를 듣고있다.
그래도 너라도 있으니 형이 대구에 있어도 집걱정 별로 안하는데
니가 바빠져서 집안을 잘 안챙기고 소홀히 한다니...역정이 날라고
하는구나. 누나랑 조카를 부디 잘 보살피기 바란다. ^^;
지면을 빌어...
너의 취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잘해서....역사에 길이 남는 카피라이터가 됐던 뭐가됐던 광고맨이
한번 되보거라.
헉...
갑자기 이런 말을 내가 왜 했지?
약 먹었나?
쩝..'
혹시...어머님, 아버님이 부천집에서 무슨 있었나 걱정하실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지만...아무일 없었슴다.
주영이 만날라고 들어왔다가 할 말이 없어서....처남 좀 독려해
보았슴다. 예쁘게~예쁘게~
후다닥~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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