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영이가 너무나두 밥을 잘 먹어줘서 아빠가 너무 행복했어요.
목욕두 잘하고.....
이제는 목욕 끝나고 물 닦을때도 끝까지 가만히 있어주니깐..
아빠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목욕이 끝나면..다음엔....뭔지 알지?
안방에 가서 아빠쪽으로 머리를 하고 누워서 "아빠~로션 발라주세요"
주영이가 이런단다...요즘엔...후후~
니가 생각해도 기특하지...이제 19개월에 불과한 니가 말이야.
끝나면.. "다 했다"라고 얘기하지...후후..
음....
지금...주영이가 슈 인형을 안고 아빠 무릎에 앉아있단다.
지금은 아빠가 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지만...
근데...지금 주영이가 무지 얌전하다.
평소같으면..컴퓨터 자판 만질라고 난리가 아닌데...
결국 아빠가 큰소리 치게 하더니만..지금은 가만있네.
철이 든거진...아빠 맴매가 무서워서 인지...
주영아....
근데..한가지 궁금해.
어제밤에는 왜그리 안잤어?
한 한시간은 잠자리에서....뒹굴뒹굴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주영이 요즘에 안좋은 버릇 생겼다.
딸꾹질을 일부러 하는데....재밌어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주영이가 안그랬으면 좋겠다.
좋은 버릇이 아니니깐...알았지!!
주영이가 버릇 고칠때까지 아빠가 맴매 할꼬얌~~~!!!
가서..자자!! 주영아..
좋은 꿈 꿔!
얌마!! 인제 그만 내려와...아빠 무릎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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