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이가 이제야 본보습을 찾은거 같더구나.
할머니한테서 들은 소식을 보니깐... ^^
씩씩한 우리 주영이의 모습이 또 보고싶어진다.
이번주에는 아마도 아빠가 내려가지 못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젠 짐보리도 다시 다니고....짐보리가서 대장노릇한다는
우리 주영이 소식을 들으니깐..아빠가 정말 기분이 좋구나. ^^
밥도 이제는 많이 먹고...
어제는 아빠가 좀 힘든 하루였다.
아빠 수술한 환자가 좀 안좋아서...아빠가 8:00pm까지 있다가
지켜보고는 괜찮은거 보고 퇴근했다니깐...
간밤에도 좀 신경이 쓰였는데...
특별히 병원에서 연락도 없고해서...괜찮은가보다...
하고는 아침에 회진가서 보니깐...환자는 많이 안정되어
있더구나. 어제는 꽤 안좋아서...일단 간밤에 중환자실에 환자를
보내놨는데..아침에 보니깐...괜찮길래..일반병동으로 다시
옮겼단다. 아빠..한시름놨다. ^^;
아직도 경과를 좀 봐야겠지만...이번 환자가 다 나을때까지는 한참이
걸릴것 같구나. 오늘은 우리 주영이 뭐하니?
아빠 보고싶지?
엄마보다 아빠가 더 보고싶지?
아빠도 다 안단다.
하지만..엄마한테는 그런 얘기 직접적으로 하면 안된다.
엄마가 서운해 하시니깐.. ^^
주영아..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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