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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우리 딸들의 아빠 생일선물  


첫째 우리 주영이...주하에 비하면 우리 큰 딸은 잔정이 많은 것 같다. 엄마를 닮아서 인 것 같고 주하는 아빠쪽인 것 같다. 좀 얘가 매정해...주하는..기집애가...
아빠 생일이라고 며칠 전부터 유난히도 챙겨주었던 우리 큰 딸...고맙다. 수면 양말도 고맙고...^^
그리고 우리 둘째 딸...건방진 둘째...
그래도 나름 성의를 제법 발휘했네.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여기 기념으로 남겨두고 싶다. 주하야..주영아 사랑해..
 [2011/11/15] '내가 말했지..어쩌구리 저쩌구리..'  
요즘 우리 주하...끄떡하면
'내가 말했지!! 이거이거라고..'
하면서 아빨 무던히도 야단친다.
쬐끄만한게..건방지게..
너 그러다 아빠한테 한따가리 하는
수가 있다. ^^
당당한 우리 둘째 딸..
영원하라~~
 [2011/11/15] 사랑하는 우리 큰 딸  
엄마 닮아 정타박 많은 우리 큰 딸.
순천할아버지 닮아 퍽이나 살갑지 못한 아빠. 뭔가 조합이 좀 안맞는구나. 하지만
아빠까지 너무 살갑게 그러면 남이 볼 때
너무 닭살 커플로 보일 것 같기도 하구나.
주영아..비록 많이 무뚝뚝하고 이기적인
아빠지만 우리 큰 딸 사랑하는 맘은 하늘
보다 높고 바다 보다 깊다고 감히 말하고
싶구나. 아가씨가 다 된 것 같다가도 어젯밤처럼 엄마에게 종아리 맞는거 무서워서
설설기는 것 보면 아직도 철부지 어린이라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 같구나. 주영아..엄격한 엄마에 화 잘내는  아빠 만나서 많이
힘들지? 그래도 엄마, 아빠 금슬은 나쁘지 않아서 이혼할 일은 없어보이니 다행아니니? 사랑한다....오늘도 화이팅이다.

p.s 오늘밤은 우리 딸 엄마한테 안두들겨맞고 잘 넘길래나..?? ^^
 [2011/10/31] 주영이가 학교 홈피에 올린 시조  
<절벽 같은 엄마 아빠, 파도 같은 나>
배주영

파도가/스르륵/바람 불면/철썩 철썩
파도의/심술도/다 봐주는/착한 절벽
안 아파?/넌 점점점점/작아져만/가는데

아무리/파도가/세게 쳐도/꿈쩍 않는
자기 몸에/구멍이/생겨도/받아주는
너무나/착하고 착한/조용한/절벽이야

그동안/우리 엄만/우리 아빤/나 때문에
얼마나/마음 고생/심하고/슬펐을까?
말 하나/하지 않으시고/어떻게/참았을까?

파도 같이/매몰차게/몰아치는/내 심술
절벽 같이/엄마 아빤/마음에/구멍나도
언제나/환하게 웃으시며/참으실 수/있었을까?

깎이고/깎여서/없어지는/바위처럼
울 엄마도/울 아빠도/언젠가/없을텐데
주영아/넌 언제까지/파도처럼/심술 부릴래?

 [2011/10/24] 주영이가 학교 홈피에 올린글  
<마음이 아파요 내 동생 때문에>
배주영

벌써부터/웃지 않고/울상 짓는/내 동생
왜 그러니/물어봐도/아무 말/안한다
자꾸만/나 때문인가/불안해/져버린다.

부모님만/오시면/활짝 웃는/내 동생
나랑만/있으면/울상 짓는/내 동생
그 모습/지켜볼때면/마음이/아파온다.

수면도/부족하고/사랑도/부족한
어린 나이/영어공부/시작한/내 동생.
힘든가?/한번만 내게/웃어주면/좋을텐데

힘껏 꼭/안아줘도/밀쳐내는/내 동생
동화를/들려줘도/가버리는/내 동생
도대체/왜 그러니 주하야/언니 맘이/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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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활짝 웃고 싱글벙글하던 내 동생이
영어학원에서 돌아와 나하고만 집에 있으면 울상이 되요.
부모님은 모르세요. 왜냐면 부모님이 오시면 활짝 웃고 반기거든요.
그래서 자꾸만 신경쓰여요. 사실 6살의 어린나이에 숙제도 하고 영어학원도
가는 내 동생이 자꾸 짜증내요.
그래서 안아줘도 밀쳐내고 동화를 들려주어도 가버리거나 자버려요.
그러다가도 부모님 오신 소리만 들리면 가끔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얼른 부모님께달려가 반겨요. 혹시 불안한가? 내가 어렸을 때보다 바빠지신 우리 부모님께선
주하에게 통 신경을 못 쓰셔요. 그래서 외롭다고 할 때가 많아요.
어떡하지요, 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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