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1/16] 집에 와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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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주하야, 왜?
으앙~~~ 아파!!!
주하야, 엄마가 호 해줄까?
어...ㅇ!!
호~~오!!
집에 와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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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6] 지워진 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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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빠의 그림이 너무 크게 올라가 지우고 다시 올린다는게 그만 다른 글을 두개나 지워버렸다. 흑흑흑
아무리 아무리 고민해봐도 하나밖에 생각이 안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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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하와 주영이가 경택이네와 엄마와 함께 인천대교를 지나 을왕리에 다녀왔다.
석양의 지는 해를 보고 우리 주하가
"할머니, 해님이 원이에요!!"했단다. ^^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른스럽고 정확안 어휘를 구사하는 편인것 같다.
가끔 너무 어른스럽게 굴어 좀 난감하기도 하지만 어쨌는 나도 고슴도치인지 그냥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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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7] 우리 아빠는 이렇게 생겼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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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거리는 파마 머리
안경쓴 웃고 있는 작은 눈
거뭇거뭇한 수염
그리고 기~~~다란 팔
이상은 주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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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이 글을 네가 언제쯤 보게 될지 모르겠구나. 엄마 큰딸....
엄마의 욕심이 너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우리 주영이가 행복한게 가장 중요한데..... 걱정이 많은 엄마 마음에는 이것저것 채워주어야할 것들만 보이는구나.
우리 큰딸... 엄마가 주하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것 같고 너에게는 항상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지? 엄마생각에도 솔직히 약간은 그런부분도 있는 것 같다. 주하도 많이 컸는데 항상 너와 비교가 되다보니 주하는 아기같고 주영이 너는 다 큰 것 같아 보이는게 사실이거든. 그게 어쩔수 없는 맏이의 현실인 것같아.
하지만 엄마가 반복해 이야기하는거 같지만 주하도 또 둘째로서의 현실이 있단다. 항상 마음속에 언니라는 높다란 비교점이 옆에 있으니까... 그리고 많은 부분에 있어 언니에게 밀리는 것도 사실이구....
주영아, 엄마가 요즘 자꾸 못나지는 것같다. 정말 반성할께. 우리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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