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아버님...
올해는 정말정말..좀 더 건강해지시구요.
항상 부족한 저희들 야단반, 칭찬반 적절히 다독여주시고 이끌어
주세요. 우리 주영이 더 많이많이 예뻐해주시구요.
경택아!
올해에는 니가 이루어야할 일들이 많은것 같구나.
뒤돌아볼때 기억에 남길만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엄마, 아빠 걱정도 좀 많이 덜어드리고..
울 처남..파이팅!!!
여보!
땅가해요~~
주영이한테 뺏어온 인형의 집 소품...
너무 좋아.
우리 병원 식구들한테 들려줬더니...너무 귀엽다고 난리야.
히히~
"아빠 땅~가해요~~"
올해부터는 좀 더 든든한 남편이 되줄께.(선심쓰듯~ ^^)
작년보다 더 많이 이 지아비를 사랑해주길 바래~~
건강하고...
가장 바라는게 있다면 병원 생활 즐겁게 하기!!!!
주영아!
우리 주영이..이제 네살이란다.
헉..
벌써!!
이제 너두 아가가 아니야!
인제는 아빠한테 야단도 많이 맞고 그래야할텐데..마음의 준비는
됐는지 몰라.
긴장해라!
볼기짝도 때려줄꼬얌~
주영아..
아빠도 주영이..너무너무 "땅가해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든든한 아빠의 후원자가 되주렴.
주영이는 항상 아빠편이어야한다.
올해는 우리 주영이가 키가 10cm만 컷으면 좋겠당.
뱃살도 좀 빼고 ..알았지?
윗몸일으키기 좀 해라. 응!
땅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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