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으로 남겨서 까지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족극적으로 표현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우리 내외는 너희들 바라보는 재미로 산다는 것을 잔죽 알앗을 터인데, 그래서 네가 조금은 부담이 될 줄도 알고 있다.
하지만 세상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늘 확인 받고 싶어하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살면서 가슴에 있는 말을 너무 많이 털어놓아 빈 털털이가 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속내를 보이므로서 상대(특히 가족)에 신뢰심을 갖게 해주는 첫번째 비결이란다.
내 사랑하는 큰 아들 준수야.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네가 갈무리 해야 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합니다.'하고 늘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동의하는지 모르겠구나?
며칠 있으면 너의 생일이라는데 가족이 한데 모여서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다만, 그리 쉽지 않을 모양이다.
광주에 11월 중에 오게 된다고 하니, 그날을 생일로 잡아서 잔치 하자.
그리고 내 PC 화면 영상으로 있는 주영이가 너무 어리단다. 언제 좀 어른 스런 주영이르 올리고 싶은데 사진 좀 올려라.
특히 주영이가 차마시기 위해서 행감치는 장면이라든지.............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은 네가 대구에 가기 위해서 찻속에 있을 법 한데,
퍽 보고 싶단다.
항상 평화와 건강이 함게 하길 하느님께게 기도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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