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좋은 여행이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하마.
세상에 태어나서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있겠니?
'어디 나만큼 행복한 사람있으면 나와봐!'하고 외치고 싶다.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다.
얼마전에 어딘가에 '하현주신부님'의 글이 맘에 들어 적어 놓고 네들에게 들려 주고 싶었는데, 오늘 들어 온 김에 적는다.
임의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이 뒷날
임이 보시고
날
닮았다
하소서
-하 현 주 신부-
부활절을 보내면서 생각해 봄직하구나.
'이사야서'에 참 좋은 말이 있더라.
우리 은정이가 꼭 읽어 보면 좋겠다.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 두지 말라."하셨다. 모두를 미래를 위해서 긍정적인 사고로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영원한 큰 사람이 되는 거란다.
나의 사랑하는 큰 아들 준수야!~
나의 사랑하는 큰 딸 은정아!~
아빠와 엄마는 너희들이 있어서 살맛이 난다는 걸 늘 기억해 주기 바란다.
고맙다.
아 우리 주영이가 보고 싶다.
p.s 참 4월 9일에 서울 가려 했는데 아마도 11일이나 12일에 가야 할 것 같다. 날짜를 같이 의논해 보자. 우리 주영이 잘 키워라. 그렇지 않음 야단 맞는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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