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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근

주영아빠야, 좋은 말 할때 주영이 사진 좀 올려라.

너 지금 주영이 사진 올린지가 언젠 줄 아니?

좀 심하다.
아비가 바빠서 갈 수 도 없고, 화상 통화도 안되고, 어쩌란 말이냐?
보고 싶은데...........

물론 네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어느 정돈 안다.
그렇지만 어쩌니 보고 싶은데, 우리 주영이가 말이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보고하기로 한 것 아직도 대답이 없구나.
잘 궁리해서 좋은 답을 부탁한다.
부부가 생각을 같이 하면 대답이 나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