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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경택아

네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가보구나.
그래도 긍정적으로 네 앞에 아직은 많은 길이 남아있구나 하고 생각하렴.

네 글을 읽고
<당신도 미국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라는 책이 집에 있길래 일단 이거라도 알아보려고 어제 뒤적거려봤더니...

--------- 의대는 미국 시민 혹은 최소한 영주권자들에게만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 관계로 외국인의 입학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에 미국 치과대학의 문호는 외국인에게도 열려 있어서 본인의 노력과 어느 정도의 경제력만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도전해볼 만한 곳이다. -------------

라고 쓰여있구나. 이 글에 의하면 의대는 좀 어렵다는 말인가 싶은데 그건 너도 좀 알아보도록 해라. 아무래도 영어로 된 site에는 누나가 들어가볼 자신이 없구나.
누나 생각에는 치대도 괜찮을성싶은데...
여하튼 일단 이 책도 더 읽어보고 어떻게 알아보아야할지 고민도 해보마.
너도 잘 생각해보고 또 글올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