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작심 삼일이 아니고, 처음과 같이 계속 나간다면 삶이나 세상이 재미없었을 거다.
사람은 조금씩은 달라도 다 그런 거란다.
네가 홈을 열어보지 않아도,
요즘은 여간 살맛이 난다.
전화하면, 주영이가
"여보세요."
라고 답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있노라면 새록 새록 정이 묻어나서 말이다.
준수,
나의 사랑하는 큰 아들 건강이 염려된다.
항상 사랑하면서 잘 살아야 한다.
더러는 동생 생각이 나는 네가 곱다.
>에고... 에고
>죄송합니다. ^^;
>여행다녀온 이야기
>루미나리에 다녀온 이야기
>주영이 괴물소리 난 이야기...
>할이야기는 너무너무 많은데
>이 마미가 게으른 관계로...
>
>경택이가 요즘 많이 바쁜가봐요.
>많이 힘들텐데 가까이 있어야 맛있는거라도 사먹일텐데 (^^;)
>그러고 보면 저도 문제가 많습니다.
>해먹일 생각은 안하고...
>
>엄마,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데 몸은 좀 적응이 되셨는지 궁금하와요.
>엄마도 여기들어오셔서 글좀 남기시지요.
>
>또 올께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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